지난 93년에 설립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개발 업체다. 차량검지시스템과 도로봉합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인 원형검지시스템은 도로위의 차량밀집도를 파악하고 과속을 단속하는데 쓰이는 검지기다. 지난해 영종도 신공항고속도로 차량검지시스템,서울시 신신호사업 등을 수주했다. 중국 선양(瀋陽)시 시범사업을 수주하고 미국 시장에 교통제어기 샘플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도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 70억원에 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35억원,순이익은 1억8천만원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낮은게 단점이다. 부채비율은 1백1%. 최대주주인 이유봉 대표가 지분 34.6%(98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김영부 23.82%(67만주),퍼시픽얼라이언스캐피탈이 15.57%(44만주)이 주요주주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