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6일 한화증권과 동원증권이 고른 상품 유가증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투자유망하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또 삼성증권과 SK증권 메리츠증권 서울증권이 거래대금 증대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증권은 "증권사들의 반기실적 분석 결과 상품 유가증권의 관련 이익이 흑자전환한게 증권사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고채 금리의 상승과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경우 상품유가증권 구성에서 국공채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주식과 수익증권의 분포가 고른 증권사가 시장변동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운용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고른 상품유가증권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동원증권과 한화증권이 가장 유망하다는 얘기다. 또 "전체 영업이익에서 수수료이익 비중이 높은 증권사도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수수료수익비중이 업계 평균을 10%포인트가 넘는 삼성증권 SK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증권 서울증권을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