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매수세를 유지하며 수급보강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지난 금요일 테러 이후 처음으로 매수전환한데 이어 이틀째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거래소에서 사흘째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으로 매수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5일 거래소에서 기관은 오전 9시 20분 현재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7,100억원을 순매수한 뒤 이틀째다. 그러나 코스닥에서는 21억원을 순매도, 나흘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거래소에서 11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에서 46억원을 순매수, 나흘만에 매수우위로 태도를 바꾸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