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소프트가 KOSDAQ 증권시장의 풍문수집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온라인 뉴스, 게시판 등 인터넷 상에 떠도는 주가 관련 정보를 수집, 분류해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쓰리소프트의 '다이노' 솔루션은 증권거래소와 국회 등에서 구축된 바 있으며 앞으로 사이버테러 대응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쓰리소프트는 다이노 솔루션 사업으로 내년까지 약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