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의 실적호전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15일 "3·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4백42억원,영업이익은 2배 이상 증가한 3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건설경기가 되살아나면서 건축용 도료 매출이 꾸준한 늘어난 데다 신제품의 반응도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올해 지난해 수준인 20%(액면가 대비)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