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올해 9월까지 매출 1,257억원에 영업이익 248억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인 매출액 1,254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넘어서는 것. 9일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가 가정에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고가의 정수기를 빌려주는 렌탈 제도와 함께 고품질, 고기능화를 추구해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올해 매출 목표를 당초 1,53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높여잡았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22%에서 36%로 상향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