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엠바이엔 관계자는 27일 "지난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IBC 2001)에서 각종 방송장비에 대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일부 업체와 내달초 공급계약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상제품은 기존 생산제품인 디지털 방송수신카드를 포함한 몇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차세대 셋톱박스인 미디어엑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초청으로 최근 미국 보스턴에 열린 전시회(ESC)에 참가해 제품설명회를 가진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엠바이엔은 이와함께 중국의 `사이버아파트'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 차원의 초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