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나흘째 올라 두달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4일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뉴욕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당 1천3백10원까지 치솟은데 영향받아 전날보다 7원20전 오른 1천3백7원2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9.88포인트(2.09%) 오른 482.19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6일째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국내기관이 각각 2백65억원과 3백95억원어치를 순매수, 상승장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03포인트(2.10%) 오른 50.00을 기록했다. 남궁덕.오형규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