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이 테러사태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낙폭이 다시 확대, 지수 490선 이하로 주저앉았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1시1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57포인트내린 484.6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약세전환이 두드러져 200개가 넘던 상승종목이 90개선으로 급감한반면, 하락종목은 720개선으로 급증하고 있다. 또 핵심블루칩과 은행,증권,건설주 등 대중주들이 동반급락세를 보이며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17만원선이 무너졌으며 SK텔레콤도 20만원선이 다시 위협받고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29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각각 253억원어치와 147억원어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