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민주택채권 등 우량 국공채 50억원어치를 10일부터 15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고 0.3% 포인트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채권은 잔존만기가 3년부터 7년까지인 국민주택 1종과 2종채권, 지역개발 채권 등이다. 대신증권은 1인당 최대매수금액을 3억원으로 제한했고,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는 조건으로 할인 판매한다. 국민주택채권과 지역개발채권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 안정성이 매우 높고 채권매수 후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절세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