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5.02%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 수익률은 0.02%포인트 내린 연 6.39%,한경KIS채권지수는 0.05포인트 오른 102.78을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증권사에서는 오전 한때 4.9%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감이 형성되면서 오후 들어 오름세로 반전됐다.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입찰물량이 예상보다 많았던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