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시간외종가매매 첫날 140만주, 52억원 어치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외종가매매에서는 409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비율은 전체 거래의 0.4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시간외 거래량은 총 거래량 3억1,264만주 가운데 140만주로 0.44%를 차지했고 거래대금은 전체 거래대금 1조1,610억원 가운데 52억원으로 0.4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간외종가매매는 정규시장과는 별도의 시간외매매시장에서 운용되는 매매거래방식으로 3시 10분~3시 40분까지 30분 동안 시간우선원칙에 의해 당일 종가로 매매거래를 체결한다. 이날 시간외에서 거래 형성된 종목 가운데 거래대금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형성된 것은 3억4,200만원의 거래가 이뤄진 i인프라였고 이어 장미디어, 새롬기술 등으로 드러났다. 시간외에서 종목별 하루 거래량 대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안국약품으로 전체 거래량 가운데 9.57%가 시간외에서 이뤄졌고 거래대금 역시 9.46%가 시간외에서 이뤄졌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