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투기채 편입 펀드에 대한 공모주 배정비율이 지금의 50%에서 55%로 5%포인트 늘어난다. 대신 일반 기관투자가에 배정되는 몫이 그만큼 줄어들고 개인에 대한 배정분은변동이 없다. 10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판매되는 비과세고수익채권펀드에 공모주를 우선배정키로 하고 물량배정은 지금의 하이일드펀드 등 투기채 편입 펀드 등과 통합해 비율을 현행 50%에서 55%로 확대키로 했다. 대신 일반 기관투자가에 주는 물량을 그만큼 축소함으로써 일반 개인투자자에대한 배정몫은 현행 수준을 유지했다. 따라서 공모주 배정비율은 투기채 편입 펀드(하이일드.CBO.뉴하이일드.비과세고수익채권펀드) 55%, 기관투자가 10%, 일반인 35%(단 우리사주조합 전체 공모의 20%이내 배정 가능) 등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배정비율은 다음주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부터 적용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