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7월 판매가 내수와 수출 실적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전달에 비해 8.7% 줄었다. 1일 기아차는 지난 7월에 내수 3만3,274대, 수출 3만9,600대 등 모두 7만2,874대대를 팔아 지난달 보다 8.7%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6%, 10.8% 감소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15.7%, 수출은 19.1% 줄어 모두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