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선보인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일부터 사외이사 후보자 인력뱅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외이사 전문 인터넷 홈페이지(www.outside-director.or.kr)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기업들이 사외이사에 적합한 자격과 능력을 가진 인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인물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사외이사 인력뱅크에 등록된 후보자는 7백4명. 상장사협의회는 이 가운데 신상정보 공개에 동의한 5백57명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