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선물가격이 나흘만에 하락했다. 3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00포인트(1.50%) 내린 65.75에 마감됐다. 하지만 5일이동평균선에서는 지지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보유중인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청산하면서 7천8백99계약의 대규모 신규매도 포지션을 취해 하락을 이끌었다. 총 5천6백5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유지, 1천1백78억원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져 현물시장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을 순매도하고 풋옵션을 순매수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