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제연구소는 25일 전날 하락장세에서 추세전환을 의미하는 '망치형' 일봉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전날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내렸다가 다시 낙폭을 회복하면서 아래쪽 꼬리가 긴 망치모양의 일봉이 나타났고 이는 일반적으로 추세전환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최근 금리수준과 주가수익비율(PER)등을 살펴보면 우리 시장이 지난 4월 500선이 붕괴될 때보다도 저평가돼 있고 지수가 400선대로 떨어진다는 일부의 주장에는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지수가 상승하며 양선을 그리면 추세전환은 더욱 확실해진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