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에 초고속인터넷사업의 인수를 제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드림라인[35430]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드림라인 주가는 전날보다 280원이 오른 6천880원에서 장을 출발한뒤 상승폭이 약간 둔화돼 오전 9시46분 현재 220원이 상승한 6천820원을기록하고 있으나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 또 하나로통신 주가도 3천270원으로 전날보다 80원이 오르는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의 주가 상승세는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이 '드림라인이초고속인터넷사업을 인수해줄 것을 제의,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