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우진코리아 등 5개사로부터 코스닥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법인은 등록예심을 통과하고 등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오는 10∼11월중공모를 거쳐 11∼12월중 등록될 예정이다. 예심청구 법인은 우진코리아.한송하이테크.한국물류정보통신.위다스 등 벤처기업 4개사와 일반기업으로 해원에스티 1개사다. 우진코리아는 원격무선조정기를 주요제품으로 하는 방송.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며 한송하이테크는 로더와 언로더 등 특수목적용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인사이드벤처와 현대투신 등이 투자지분을 갖고 있다. 한국물류정보통신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등이 대주주로 있는 부가통신업체이며 위다스는 이동통신용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다. 해원에스티는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을 제조하는 매출액 553억원 규모의 철강관련업체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