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이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전문 월간지인 파이낸스 아시아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주식영업 증권사"로 뽑혔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7월호에서 각국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추이,지점생산성,리서치자료의 질적 수준,온라인트레이딩 전략,수익성 등을 분석한 결과 굿모닝증권이 주식영업 부분에서 한국내 최고 능력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이 잡지는 굿모닝증권이 전신인 쌍용투자증권 시절에 IMF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외국자본 유치후 단기간에 구조조정에 성공,업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사결정과 집행기능이 분리된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온라인 트레이딩 분야의 성공,높은 자기 자본이익률,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지난 결산에서 7백11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자료의 질적 수준 항목에서는 거물급 외국기관투자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독립 증권사로서 갖는 통찰력 있고 객관적인 자료 등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은행부분은 국민은행,외국계 은행부분은 씨티뱅크,채권 영업부분에서는 삼성증권,기업금융부분은 CSFB 서울지점이 한국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