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6월 25∼29일) 코스닥 발행시장에서는 디지아이 등 7개사가 등록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증권업협회는 22일 디지아이.모보아이피씨.하이켐텍.액티패스.엔에스아이.솔빛텔레콤.에스아이테크 등 7개사가 다음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별 공모가는 디지아이가 6천원, 모보아이피씨가 1천800원, 하이켐텍이 2천500원, 액티패스가 4천100원, 솔빛텔레콤이 3천700원, 에스이아테크가 5천원이고 엔에스아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공모일정은 디지아이와 모보아이피씨, 하이켐텍, 액티패스, 엔에스아이가 26일부터 2일간이며 솔빛텔레콤과 에스아이테크는 27일부터 이틀이다. 주간사와 개인별 청약한도는 디지아이가 동양증권에 1만주이며 모보아이피씨는한국투신증권 2만주, 하이켐텍은 현대투신증권 3만주, 액티패스는 대신증권 2만주,엔에스아이는 신한증권 1만주, 솔빛텔레콤은 KGI증권 2만주, 에스아이테크는 대신증권 2만주이며 청약증거금율은 모두 50%이다. 디지아이는 커팅플로터 등 컴퓨터주변기기 제조업체로 자본금이 18억원이고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44억원에 순이익 23억원이며 최관수 대표 외 10명이 지분 96.7%를 보유하고 있다. 모보아이피씨는 절연선 및 전력케이블 제조업체로 자본금은 24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268억원, 순이익은 18억원이며 황보명진 대표 외 10명이 지분 74.6%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켐텍은 가스미터용 다이아프램 등 고무제품 전문제조업체로 자본금은 10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383억원, 순이익은 3억원이며 김재기 대표 외 5명이 지분 40.6%를 보유하고 있다. 액티패스는 기지국감시장비 등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6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754억원에 순이익 9억원을 올렸다. 주요주주는 박헌중 대표 외 4명이 지분 55.5%를 보유하고 있으며 LG벤처투자가8.1%, KTB네트워크가 5.3%를 갖고 있다. 엔에스아이는 가상교육솔루션 등 네트워크 구축업체로 자본금 12억원, 지난해매출은 100억원, 순이익은 7억원이다. 솔빛텔레콤은 광케이블 구축 전문업체로 자본금은 13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121억원, 순이익은 10억원을 올렸다. 에스아이테크는 리드프레임 도금장비 등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 자본금은 17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106억원, 순이익은 14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