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이 승인된 인바이오넷의주권이 1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15일 밝혔다.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인바이오넷의 소속부는 벤처이며 평가가격은 6천5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인바이오넷의 자본금은 25억원으로 구본탁 외 3명이 지분 20.3%를 보유해 주요주주이며 TG벤처 등 벤처금융 3개사가 지분 10%를 갖고 있다. 인바이오넷은 가축사료 첨가제로 사용되는 미생물배양체 및 환경용 미생물배양체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각종 미생물균류를 개발하는 연구용역에 주력하고 있어 지난해 미국 대형곡물회사에서 수주한 연구용역이 전체매출의 28%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6억원에 경상이익 4억3천만원, 당기순이익 4억2천만원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