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00310]의 인수 예상업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국네슬레가 인수 계획이 없다는 뜻을 공식 표명했다. 한국네슬레의 마이클 쿠르츠 마케팅부장은 7일 "현재 상황에서 해태제과 인수는한국네슬레의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네슬레의 제과 사업부는 특히 '폴로(Polo)' 사탕을 중심으로 꾸준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부문 강화와 관련해 한국네슬레는 여전히 공동 이익을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관계에 긍정적"이라고 전제한뒤 이같이 말했다. 한편 해태제과 매각과 관련해서는 이달중 인수업체와 인수가격 등이 가시화될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