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좁은 등락을 거듭중이다.

개인이 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매수로 맞서면서 방향설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23분 현재 75.71로 전날보다 0.17포인트 내렸다.

시가상위 5위종목중 한통프리텔과 국민카드가 1%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인터넷주 가운데는 다음이 8.64%로 크게 올랐고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도 소폭 동반 오름세다.

보안 관련주인 장미디어와 싸이버텍이 11% 이상 급등했고 하림, 마니커, 신라수산 등 구제역 수혜주가 상한가에 올랐다. 나스닥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주성엔지니어는 7.35%의 큰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이 7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6억원과 13억원 매수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