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셰프라인이 세계 최대의 다단계판매회사인 미국 암웨이사와 프라이팬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셰프라인 관계자는 10일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계약으로 한국 및 미국 시장에서의 연간 매출액이 3백5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셰프라인과 암웨이는 또 이달부터 일본에 전골 냄비를 판매하기 위한 냄비 공급계약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일본과 유럽시장 진출이 이뤄지면 매출은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올해 수출 및 내수 확대가 이뤄지면서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