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에서 핸드폰 등 무선전화로의 통화료를 일반 전화요금의 40~50% 수준으로 책정키로 했다.

29일 새롬기술 관계자는 "다이얼패드 유료화를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을 제외한 220여개국으로의 통화료는 유선전화의 20~30%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그는 통화음질과 관련, "정상적인 의사소통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이후 고객의 반응을 기초로 단계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기술은 국제전화서비스 00770의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