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이 중소기업용 메가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통신하이텔은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용 메가패스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중소기업용 메가패스 서비스는 컴팩 PC 서버, 웹메일 소프트웨어, 안철수연구소 V3 솔류션 등을 패키지로 구성, 기존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하이텔은 2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컴팩과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전국 공단지역 회사들을 직접 방문, 통신 인프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은 기업 규모에 따라 모두 5가지다.

한국통신하이텔은 "중소기업용 메가패스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종합네트워크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