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경제연구소는 2일 산업분석 자료를 통해 대웅제약, 동아제약 등이 신약출시를 재료로 주가상승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의 경우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가 이달초에 바이오신약으로 제조승인을 받을 전망인데다 주름살제거용 화장품, 성형박피후 피부재생치료제, 욕창치료제 등 생명공학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3개월 목표주가 1만7,000원에 ''적극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동아제약 역시 위점막보호제가 현재 임상 3상시험중으로 하반기에 신약허가를 반을 것으로 예상되고 비마약성진통제, 혈액암치료제 등 다수의 신약과제를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밖에 동화약품과 중외제약이 각각 간암치료제와 퀴놀론계 항생제 등의 신약출시를 앞두고 있어 투자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