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금강고려화학에서 방폭형 도료 자동창고시스템을 턴키베이스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동창고 시스템은 오는 10월까지 금강고려화학 울산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인화성 물질인 각종 도료의 운반과 적재, 보관에 따른 위험 발생 예방 설비를 갖추고, 분당 주행속도 100m, 승강속도 20m로 제품을 운반하는 고속 스태커 크레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