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6일 조광아이엘아이 반도체엔지니어링 쓰리소프트 볼빅 풍산마이크로텍 승일제관 등 6사의 상장(등록)을 승인,18일 이들 6사의 매매가 개시된다.

이로써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코스닥기업수는 5백66개사로 늘어났다.

조광아이엘아이 반도체엔지니어링 볼빅 등 3사는 제조업종의 벤처기업이다.

조광아이엘아이는 산업설비 배관에 사용되는 안전밸브를,반도체엔지니어링은 LCD(액정)제조공정 장비를,볼빅은 골프공을 제조한다.

쓰리소프트도 벤처기업으로 미국에서 원천 소프트웨어를 가져와 국내 기업 등에 공급하는 정보처리업종 회사다.

또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제조하는 풍산마이크로텍(상장사인 풍산 자회사)과 에어졸캔(의약품및 생활용품 용기) 공급업체인 승일제관 등 2사는 코스닥 일반기업부에 소속된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