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연초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기업들의 향후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적자지속등 수익모델이 여전히 불안하고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두터운 매물벽이 출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보증권은 8일 ''인터넷기업의 산업전망''이란 보고서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인터파크등이 대부분 지난 3개월간 거래가 집중됐던 가격대로 상승,향후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되는등 펀더멘털의 개선이 없는 주가 상승은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