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의 동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제3시장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장초반 약세로 시작한 제3시장은 오후들어 일부 저가주에 대한 매수세 증가에 힘입어 수정평균주가가 전날보다 45원 오른 1만6천4백81원을 기록했다.

코윈과 코비드가 전날보다 1백% 이상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엔에스시스템 고려정보통신 등은 4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경정밀 티앤티월드콤 지존인터미디어 이티즌 한국미디어 지트콤 등은 전날보다 50% 이상 떨어졌다.

이날도 훈넷 아리수인터넷 바이스톡 등 일부 저가주의 거래만 활발할뿐 대부분 종목의 거래가 부진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주 감소한 68만주,거래대금은 2천만원 감소한 2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인콤은 36일째 단 한 주도 거래되지 않았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