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계열분리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고 있다.

계열사 지분이 낮은 데다 일본 히타치전선이 1대 주주여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계열분리설은 증시에서 여러차례 나왔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그러나 LG전선이 계열사중 가장 독자적으로 경영을 해왔다는 점에서 계열분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메릴린치증권은 최근 계열분리 가능성을 이유로 매수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대주주인 히타치전선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6%,LG증권 5% 등 LG그룹 계열사 지분은 13.5%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