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4일 쓰리소프트 와이비엠서울음반 엔바이오테크놀러지 등 3개 업체로부터 코스닥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주 케이디넷 트라이콤 등 2개 업체는 심사청구를 자진철회했다.

쓰리소프트는 인터넷 검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51억원의 매출에 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 3월 심사에서 기각됐다가 이번에 상반기 실적을 첨부해 다시 청구서를 제출했다.

와이비엠서울음반은 CD 등을 제작·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2백33억원이다.

엔바이오테크놀러지는 기능성 특수사료 제조업체로 지난해 93억원어치를 팔았다.

쓰리소프트 등 3개사는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10월중 공모를 실시해 지분요건을 충족시킨 뒤 11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