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엔 공모주시장이 휴식기에 들어간다.

코스닥등록(상장) 추진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한 건도 없다.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 공모만 한 건 예정돼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태광벤드가 17,18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권주 청약을 받는다.

발행가는 1만1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이 실권주의 상장일은 오는 9월22일로 예정돼 있다.

11일 종가(1만6천2백50원)가 발행가보다 60% 이상 높기 때문에 가격메리트가 충분하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