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리온투자신탁이 1일부터 증권사와 운용사로 양분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초 증권·운용사로 나뉘어진 한국투신 대한투신과 더불어 기존 투신전업 3개사가 모두 2개 회사로 분리됐다.

운용사 대표이사에는 전상일(48) 전 동양선물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전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동양증권 동양글로벌 이사를 거쳐 지난 98년부터 동양선물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