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나모인터랙티브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35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것은 지난해 매출 9억5천만원과 순이익 3억원과 비교해 각각 2백68%, 3백3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13억원으로 지난해의 3억8천만원과 비교해 2백42% 늘어났다.

경상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 3억4천만원보다 3백41% 증가했다.

한편 나모인터랙티브는 최근 나모웹에디터4 일본어판을 출시했으며 영어판 중국어판 프랑스어판 등 총 9개국 언어로 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나모인터랙티브의 김흥준 사장은 "하반기에는 나모웹에디터4의 다국어판과 검색엔진 나모딥서치4를 출시해 해외에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나모인터랙티브의 해외 파트너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 목표인 1백2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