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의 연속 상한가행진을 마감하고 가격제한폭까지 미끄러졌다.

종가는 1만2천1백50원.여성용 복지를 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경기회복으로 옷감수요가 늘어난데 힘입어 지난 3월말 결산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도 매출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호전과 함께 시장내에 빠르게 움직이던 순환매가 ''굴뚝주''로 몰리면서 초강세를 보인 것. 하지만 5일엔 일찌감치 하한가로 밀려났다.

시황분석가들은 반짝 강세였던 의류업체들이 고개를 숙이고 작전종목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별종목에 영향을 미쳐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