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패턴을 형성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2-3일 연속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거의 하한가로 떨어졌다가 다시 2-3일 상한가에 오르는 형태다.

지난 9일부터 이같은 "징검다리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크게 올랐다.

당시(2천9백10원)보다 두배이상 뛰어 6천5백10원에 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주가 상승을 설명할만한 특별한 재료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법원에서 화의절차개시 결정이 난 뒤 회사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화의개시 결정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여부는 다음달 결정된다.

의류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현재 관리종목에 편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