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일본의 신용평가기관인 R&I(Rapan 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 Inc)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한신정과 R&I는 각국 기업의 신용평가 등급 및 평가자료를 상호 공유하게 됐다.

양국의 산업 및 기업동향에 대한 정보,홈페이지 링크,간행물 상호 제공등도 합의됐다.

한신정은 이외 연금과 펀드 평가에서 R&I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연금과 펀드의 운용을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고 있다.

한신정은 또 지방채에 대한 신용평가가 의무화될 경우 R&I의 평가기법을 활용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R&I는 JBRI(일본공사채연구소)와 NIS(일본인베스터즈서비스)가 지난 98년 합병해 설립된 일본 최대 신용평가기관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