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나흘동안 외국인과 투신권이 모두
9천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1천9백1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투신권은 7천1백1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4일 7백69억원치를 순매수했으나 <>5일 1천1백27억원
<>6일 4백67억원 <>7일 1천9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권은 거래일 첫날에 2천3백8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 줄곧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증시의 중요한 거래주체인 외국인과 투신권의 순매도 규모는
2000년 개장후 나흘만에 9천억원을 웃돌았다.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