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 교수의 "신바람 건강법"이 장안의 화제다.

매사에 즐거운 마음을 갖고 열심히 웃는 것이 신바람 건강법의 요체.

주식투자에도 신바람을 내는 투자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혀 불가능하지만은 않을듯 싶다.

작은 흐름에 연연하지 않고 큰 흐름을 살핀다.

단기 시세에 집착하지 않고 멀리 내다본다.

과욕을 버리고 목표 수익률을 낮춰잡 는다.

그런 정도라면 즐거운 주식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마침 경기와 주식시장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