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될때 적용되는 가격인 전환가를 할인하지않
고 시가로 해서 발행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 동양시멘트등이 이달중 발행예정인 전환
사채의 전환가격에 시가를 적용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7일께 유가 증권신고서를 제출,27일께 5백억원규모의 우선주전환조
건 무보증전환사채 를 발행할 계획인 삼성건설은 시가에 따라 결정되는 기
준가를 그대로 전환 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동양시멘트도 이달중 발행예정인 5백억원의 무보증전환사채의 전환가에 기
준가를 할인하지 않은시가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