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물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유지했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45
%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2천1백억원이 넘었으나 무난히 소화됐다.
8백억원에 달하는 무보증사채는 발행회사에 따라 연12. 63%부터 연12.95%
까지의 수익률로 투신사와 은행으로 나뉘어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소량을
교체매매하는데 그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수요가 우세해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에서
거래가 끝났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사정이 호조를 보임
에 따라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 4%포인트 낮은 연11. 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