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추가하락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
포인트 하락한 연11.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채 발행물량이 3백75억원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대우자동차
발행물량등 2백억원 이상을 발행기업이 되가져갔다.

주식시장규제로 채권수익률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일부
증권사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으며 외국계은행들도 이에 가세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도 하락세가 계속돼 91일물이 전일보다 0.05%
포인트 낮은 연11.2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보험사자금등 월초자금유입이 이어지면서 1일물
콜금리가 연10.2%로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