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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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미래를 위해 투표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유재석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야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유재석은 뽑기를 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뽑기 세트를 시키려고 했는데 못 시켰다. 깜빡하고 시키지를 못했다"면서 "단 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후 뽑기에 도전한 유재석이 성공했을지 아니면 실패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유재석은 'VOTE FOR ( )'의 빈칸을 '미래'로 채웠다.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당연히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VOTE FOR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은 3월 9일 수요일"이라며 "사전투표는 3월 4일 금요일부터 3월 5일 토요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또 "재외국민 투표는 2월 23일 수요일부터 2월 28일 월요일까지"라며 "잊지 말고 투표해 달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투표 독려와 함께 사전투표 정보까지 알려줬다.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YTN스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영상은 2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YTN스타 유튜브에서는 2월 초부터 영상 관람이 가능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