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0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TV 부문에 MBC 시리즈M-5·18 40주년 특집 '나는 기억한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울산MBC의 라디오 다큐 4부작 '철의 노래',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CBS TV의 '전태일 5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기독청년 전태일',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전주MBC의 '늦봄 2020'이 꼽혔다.

방통심의위는 2020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포항MBC의 '그 쇳물 쓰지 마라'가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우수 콘텐츠를 골라 시상하고 있으나 그동안 5기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시상작을 뽑지 못했다.

올해 1~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작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3차례에 걸쳐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20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MBC 5·18 40주년 특집 등 4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