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사진=한경DB
이승기, 이다인/사진=한경DB
배우 이다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면서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이승기와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다인은 4일 자신의 SNS에 "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난 그저 의지를 갖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려는 한 명의 여성)"이라며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내 인생은 한 번뿐이고, 그게 내 삶이기 때문)"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누구도 널 위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며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그래서 난 모든 쓰라림을 벗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적었다.

이다인의 의미심장한 문구에 일각에서는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을 이유로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다인은 앞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를 두고 팬덤을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승기 팬들 중에는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시위 트럭을 이승기 소속사 앞에 정차시키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불거졌던 이다인의 양아버지와 관련된 사건들이 다시 언급되기도 했다. 이에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는 몇몇 언론사에 해당 내용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