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사진=10x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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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진이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레디 나우(Ready Now)'를 공개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김우진은 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를 발매했다.

앞서 소속사 10x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레디 나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꽉 막힌 좁은 공간을 벗어나기위해 노력하는 김우진의 모습과 고통스러워 보이는 표정 연기가 더해지며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우진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자로 잰 듯 딱 떨어지는 제복부터, 자유분방한 펑크룩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우진 /사진=10x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진 /사진=10x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시원한 김우진 보컬의 조화는 리스너들에게 쾌감을 안겼다. 김우진의 첫 미니 앨범에는 지난 7월 공개된 프리 데뷔 싱글 '스틸 드림(Still Dream)'에 이어 히트곡 작곡가 라이언 전과 듀스의 이현도가 참여한 곡이 수록됐다. 김우진 또한 전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10x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니 앨범은 우리가 살면서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을 포착한 김우진 '더 모먼트'의 첫 시리즈다. 앨범 전체에 담긴 메시지, 그리고 공감과 위로를 주의 깊게 들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진은 소셜 채널 통합 300만 구독자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