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맛남의 광장' 영상 캡처
/사진=SBS '맛남의 광장' 영상 캡처
'펜트하우스' 하은별은 잊어라. '맛남의 광장' 막내 최예빈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배우 최예빈은 SBS '맛남의 광장'의 신입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최예빈은 농가 방문부터 레시피 개발, 요리 보조에 상품 홍보까지, 만능 재주꾼으로 변신해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몰려드는 손님들로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띄며, 연령대별 맞춤 설명을 선보이는 능숙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로 첫 장사에 도전한 최예빈은 서빙 할 때 보여준 능숙한 모습은 온데 없이, 손님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는 등 실수 연발 멘붕에 빠져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대처하며 성공적인 장사 데뷔전을 치러, 앞으로 성장해 갈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최예빈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김소연)과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을 연기하고 있다. 날 때 부터 금수저이자 프리마돈나인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았지만, 2인자 컴플렉스로 '왕따'를 주도하면서 악녀로서 면모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없는 하은별을 최은별은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통통 튀는 신입 연구원 최예빈이 활약하고 있는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